유혹 속에 있는 자들과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이 복음을 이해한다.

1532년 5월 20일부터 27일 사이에 No.1583

 

신학의 유일한 신조(article)와 법칙이 있는데 이것은 참 신앙 혹은 그리스도에 대한 신뢰입니다. 이 신조와 법칙을 붙잡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지 신학자가 결코 아닙니다. 모든 다른 신조들이 이 하나로 흘러가며 이 하나에서 흘러나오기에 이 하나가 없다면 다른 것들은 의미가 없습니다. 태초부터 악마는 이 신조를 조롱하려고 했으며 이 신조의 자리에 그 자신의 지혜를 가져다 놓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 신조는 고난 받고 있는, 풀이 죽어 있는, 곤란함 속에 있는, 그리고 유혹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좋은 풍미를 가지고 있기에 이들이 복음을 이해하는 사람이 됩니다.

 

루터전집54권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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