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여러분이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 드리십시오. 그분께서는 여러분을 도와주고 싶어 하십니다. 여러분은 그분의 도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간청을 드릴 때 수치를 당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담대하게, 믿음을 가지고, 너무 숙고하지 말고 간청하십시오.
“기도하고서도 걱정하는” 사람들은 바람에 밀려 출렁이는 물결과도 같습니다. “하나님과 흥정하지 말라. 솔직해지라. 너희에게 필요한 것을 부탁 드리라. 이것은 술래잡기 놀이나 숨바꼭질 놀이가 아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하나님 앞에서 거짓 모습을 보이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용하고 격리된 장소를 찾으라. 가능한 단순하고 솔직하게 되도록 다만 그곳에 머물라. 그러면 너희의 초점은 너희에게서 하나님께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그분의 은혜를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과 늘 교제하십시오. 그분 안에서 최선의 것을 얻으십시오.
“이 세상은 이른바 기도에 무지한 기도의 전사들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형식들과 순서들과 조언들과 하찮은 기술들을 기도에 가득 채우고 있다. 이런 어리석은 행동에 빠지지 말라. 너희가 상대하는 분은 너희의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그분께서는 너희의 필요를 너희보다 더 잘 알고 계신다…”
“기도 속에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과 너희가 행하는 일 사이의 연결점이 있다. 예를 들어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너희 역시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만약 너희가 너희의 할 일을 감당하지 않으면 너희는 하나님의 일로부터 너회 스스로를 분리시키게 될 것이다.”
이것이 습관화 되게 하십시오. 여러분이 온전히 함께 살아갈 수 있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죄를 서로 고백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올바로 살아가는 사람의 기도는 인정할 만한 어떤 힘이 있습니다.
항상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들과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고, 기도에 의미를 두는 모든 사람들에게 귀를 기울이십니다.
출처: 유진피터슨 “메시지” pp.123-126.